할리우드 아이콘 톰 크루즈(44) 부부가 ‘빅토리아 베컴(32) 스타 만들기’를 자청하고 나섰다. 크루즈(44)의 두 번째 부인인 케이티 홈즈(28)는 일단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1)의 아내인 빅토리아(32)를 할리우드 유력 인사에게 소개시킬 예정이다. 실제로 홈즈는 자기 생일 파티에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60)를 초대, 빅토리아를 인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스타선데이 신문은 “홈즈는 빅토리아가 미래의 영화스타라고 생각하지만 (신인 단계를 생략하고) 처음부터 정상에서 출발하기를 바란다”면서 “홈즈는 빅토리아를 할리우드의 모든 유력인사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홈즈와 크루즈는 새로운 스타를 창조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스타를 만드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빅토리아를 스타로 만들어 줄 사람을 소개시켜 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홈즈와 빅토리아는 올 4월 18일 크루즈의 첫 딸 수리가 태어난 뒤 가까워졌다. 지난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주말 이틀간을 함께 어울리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1999년 베컴과 결혼한 걸 밴드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는 브루클린 조셉 베컴(7), 로미오(4), 그리고 제왕절개로 낳은 크루즈(1) 등 3남을 두고 있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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