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글래머 미녀 파멜라 앤더슨이 TV쇼 도중 MC의 따귀를 때린 사건이 일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악명 높은 진행자인 하워드 스턴의 생방송에 출연, 스턴의 음탕한 요청에 모욕을 못 참고 따귀를 때렸다는 것. 해외 연예사이트 피메일닷컴에 따르면 당시 앤더슨은 스턴의 요청에 따라 섹시 랩 댄스를 추고 있는데 스턴이 ‘당신의 그것(lady lips)을 보여달라’고 한술 더 떴다고 한다. 이에 앤더슨은 화가 나 즉각 진행자의 뺨을 손바닥으로 올려붙였다고.
이에 대해 쇼 관계자는 “스턴의 얘기가 그리 모욕적이진 않았다”면서 “게다가 둘은 매우 친한 친구이고, 앤더슨은 스턴의 평소 행동과 말투를 잘 알고 있는데 이번엔 왜 그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며 갸우뚱했다. 한편 앤더슨은 최근 플레이보이지 사장 휴 헤프너로부터 ‘키드 록과 이혼하게 된 걸 축하한다’는 전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플레이보이지 표지에 총 12번 모델로 나서, 이방면 최고기록을 갖고 있으며, 플레이보이지사는 새로 모델섭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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