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과시용 선행’ 구설수
패리스 힐튼, ‘과시용 선행’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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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10 11:39
  • 승인 2007.0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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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새해 첫날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과시용 선행 때문이다.
힐튼은 구랍 31일 뉴질랜드에 위치한 한 소아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힐튼이 한 일이라곤 아픈 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한 게 전부. 아기의 몸 상태는 관심도 없다는 듯 그저 카메라 앞에서 자세잡기에 열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의 질타는 당연한 결과. 대부분 네티즌은 “힐튼은 마치 동물원에 구경 온 관람객처럼 아픈 아기를 물끄러미 쳐다볼 뿐 손 한번 잡아주지 않았다”며 “정말로 걱정이 돼서 찾아갔는지, 아니면 새해를 기념해 선행을 과시하고 싶어 갔는지 도저히 분간이 안 된다”며 꾸짖었다.
힐튼은 지난해 9월에도 과시용 선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이 있었다. 노숙자의 구걸을 무시하던 힐튼이 파파라치가 몰려들자 지갑에서 선뜻 100달러를 꺼내 준 것.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처음에는 짜증을 냈다. 그러다 파파라치가 몰려들자 갑자기 지갑에서 100달러를 꺼내며 기념사진을 찍더라”며 힐튼의 가식적인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출처 : <야후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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