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신 촬영하다 진짜 성관계?
러브신 촬영하다 진짜 성관계?
  •  
  • 입력 2007-02-14 15:59
  • 승인 2007.02.14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에나 밀러, ‘리얼한 섹스신’ 괴소문에 시달려


할리우드 톱스타 시에나 밀러(26)가 영화의 섹스신 촬영에서 진짜 성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이 나돌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연예웹사이트 피메일 퍼스트는 뉴욕 포스트 신문을 인용, “시에나 밀러가 새 영화 ‘팩토리 걸(Factory Girl)’의 러브신 촬영 중 상대역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진짜 섹스를 했다고 영화관계자가 전했다”고 보도했다.

영화촬영도중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러브신은 이날 촬영에서 너무나 리얼해 ‘진짜 성관계’를 한 것으로 내부자까지 이해하고 있다는 것. 촬영세트의 한 목격자는 “이번 촬영은 흉내가 아니었다. 이들은 진짜로 성행위를 했음에 틀림없다”고 확언했다.

이에 대해 시에나는 “끔찍한 얘기”라며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도대체 영화제작에 대해 아무 상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시에나의 대변인은 뉴욕 포스트 신문을 통해 “소문이 그렇게까지 나온다면 시에나가 너무나 연기를 잘했던 것”이라고 에둘러 설명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최소한 촬영장에 스태프 6명은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어떻게 진짜 섹스를 할 수 있겠나. 시에나는 명 연기자였을 뿐”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이를 촬영한 조지 히켄루퍼 감독은 ‘문제의 장면’에 대해 “그건 시에나만이 알 것”이라며 “우린 그냥 멋지게 찍었을 뿐”이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이어 그는 “시에나와 헤이든은 촬영하면서 매우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도 매우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아리송하게 답해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시에나 밀러와 헤이든은 25살 동갑내기로, 시에나가 쥬드 로와 헤어진 직후 수개
월간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든의 한 친구는 뉴욕 데일리 신문을 통해 “두 사람은 약 한 달 동안 교제했다. 하지만 시에나가 현재는 관계를 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헤이든은 무척 고민했다. 헤이든은 아직도 시에나에게 완전히 빠져있다”고 증언했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