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 남 못준다더니…”
“제 버릇 남 못준다더니…”
  •  
  • 입력 2007-02-21 11:05
  • 승인 2007.02.2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린제이 로한, 재활원 탈출 ‘힐튼과 광란 파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파티광’의 본능을 억누르지 못했다.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 닷컴’에 따르면 로한은 지난 3일 재활원을 빠져나갔다. 단짝친구인 패리스 힐튼과 나이트클럽에서 밤을 보내기 위해서다. TMZ 카메라는 차를 타고 나이트클럽으로 향하는 로한과 힐튼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포착했다.
로한은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2주 전부터 L.A.에 위치한 원더랜드 재활 센터에 머물러왔다. 하지만 음식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고 파티도 할 수 없는 재활원에 싫증을 느꼈다. ‘파티광’ 로한에게는 꽤나 고역이었던 셈. 결국 그는 파티 친구 힐튼을 불러내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한은 재활기간 중 현지 치료시설을 이용하기보다는 호텔처럼 별도의 저택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재활센터 여타 입주자들로부터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로한의 대변인 레슬리 슬론 젤닉은 “여기가 베티포드 클리닉센터는 아니지 않느냐. 감금된 곳도 아니고 얼마든지 개인시간도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며 “그녀는 지금까지 매우 평범하게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며, 특별대우를 받은 일은 절대 없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