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몸매로 유명한 니콜 리치가 탈수 증세로 또 병원에 실려 갔다.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 온라인 판은 4일 리치가 탈수 현상을 보이며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리치의 대변인은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한 뒤 “최근 리치는 살을 찌우는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우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60kg이 넘었던 리치의 몸무게는 지난해 39kg까지 내려갔었다. 리치가 처음 살을 빼기 시작한 것은 패리스 힐튼 때문이다. 함께 <심플 라이프>에 출연하는 마른 힐튼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뚱뚱해 보인다고 생각했던 것. 그 이후 리치는 무섭게 살을 빼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가 지나쳤다.
한편, 리치가 공공장소에서 탈수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비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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