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 & 크리스천 베일 ‘세계 최고의 몸짱’
나오미 캠벨 & 크리스천 베일 ‘세계 최고의 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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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21 10:39
  • 승인 2007.03.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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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몸매를 가진 남녀 ‘몸짱’ 스타는 누구일까? 미국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영국 영화배우 크리스천 베일이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1일 여성의 경우 넓적다리(다리에서 무릎 관절 위의 부분) 둘레와 종아리 두께, 허리-가슴 비율이, 남성의 경우 키와 상체-다리 비율 등이 몸매를 판단하는 중요한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미인대회 최종 후보에 오른 24명과 일반 여성 115명의 신체 치수 등을 분석해 이상적인 몸매를 도출해 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금까지 ‘몸짱’을 판별하는 데 중요하게 취급돼 온 ‘가슴·허리·엉덩이’ 치수보다 허벅지나 종아리 둘레가 더 중요한 수치라고 연구진이 결론내린 것.
미인대회 최종 후보들은 키와 허벅지의 비율이 일반인보다 12% 더 낮아 호리호리하게 보였다. 종아리의 지방층은 15mm로 일반인의 18mm보다 더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키는 약 174cm 였으며, 허리가 가슴의 76%, 엉덩이의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 중에서는 나오미 캠벨이 이러한 수치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캠벨은 키 175cm, 체질량지수(BMI) 20.85, 가슴둘레가 키의 49.3% 및 허리의 1.4배, 다리 길이가 상체의 1.4배, 키에 비해 허벅지 및 종아리 둘레가 각각 29.7%와 19.5%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이상적인 몸매는 키 6피트(약 182cm) 이상에 상체와 다리 길이의 비율이 1대 1이었다. 상체와 다리 길이가 같으면 더 근육질로 보인다는 것이다.
키 188cm에 BMI 26.5, 허리와 가슴 비율 0.6, 다리와 상체 비율이 1인 베일은 연구진이 선정한 ‘가장 완벽한 몸매’의 남성으로 뽑혔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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