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허드슨(28)이 영화배우 오웬 윌슨(39)과 연인관계를 공식화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키스하는 장면이 목격된 것.
지난달 밸런타인데이에 윌슨이 허드슨을 만나러 호주로 날아온 이후 부쩍 가까워졌다. 이전까지는 교제사실을 부인해왔다.
주간지 ‘피플’은 이들이 퀸슬랜드 골드코스트의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에 묵고 있다고 전했다. 허드슨은 현지에서 매튜 맥커너히(40)와 함께 영화 ‘풀스 골드’를 촬영 중이다.
허드슨은 결혼 6년 9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이혼했다. 전 남편은 그룹 ‘블랙 크라우스’의 로커 크리스 로빈슨(41). 로빈슨과의 사이에 아들 라이더(3)를 두고 있다.
윌슨은 영화배우 데미 무어와 위노나 라이더, 가수 셰릴 크라우, 그리고 스트리퍼 캐롤리나 케시솔라 등 숱한 미녀들과 데이트를 즐겨왔다. 결혼한 적은 없다.
허드슨과 윌슨은 영화 ‘유, 미 앤 듀프리’에서 공연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비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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