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광’ 린제이 로한(21)이 영국의 섹시남 주드 로(35)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최근 LA서 뉴욕으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연예뉴스사이트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최근 로한은 주드 로에 홀딱 빠졌다. 이에 로와 한 호텔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미국 횡단을 결행했던 것.
로한은 지난 8일 늦은 밤 LA서 비행기를 타고 약 6시간 걸려 뉴욕에 내렸다. 내리자마자 달려간 곳은 로가 새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트(My Blueberry Nights)’를 촬영하기 위해 뉴욕에 온 이래 죽 머물고 있는 최고급 톰슨 호텔.
미국의 ‘라이프 앤 스타일’ 잡지는 “이들이 매우 친한 친분관계를 만드는 데는 14살 나이 차이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은 뉴욕의 ‘더 박스’란 한 나이트클럽서 파티를 즐긴 뒤, 이틀 연속 매우 늦은 시각까지 밀회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건 두 사람 각각의 전 애인이 현재 사귀고 있다는 점.
로한의 전 애인인 제이미 버크와 유모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로를 떠난 시에나 밀러는 현재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로한과 로의 관계는 일종의 ‘패자부활전’인 셈.
이들의 한 친구는 잡지를 통해 “로와 로한은 현재 이야기를 나누고 이메일을 주고 받는 ‘탐색전’ 단계”라며 “더 이상 심각한 사이로 발전할 지 여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아리송하게 말해, 두 사람의 ‘심상찮은’ 분위기에 의혹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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