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전미 박스오피스 2주간 1위에 오른 ‘니콜라스 케이지’의 <고스트 라이더>는 최고의 듀얼 판타지액션을 선보여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블 코믹스의 원작을 영화화하여 화제가 되기도 한 <고스트 라이더>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영화인생 최초로 슈퍼히어로가 되어 보여주는 액션에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는데,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리얼한 듀얼 액션 비주얼이 더해져 외국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고스트 라이더>는 주인공 ‘자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피터 폰다 분)’에게 영혼을 건 거래를 하고, 낮에는 인기절정의 오토바이 스턴트 챔피언으로, 밤에는 영혼 사냥꾼 ‘고스트 라이더’로 살아가며 최고의 익스트림 슈퍼 액션을 선보인다.
많은 관중들이 모인 풋볼 경기장에 설치된 점프대에서 30대의 트럭을 일렬로 정열시킨 후 단순 점프만으로 거침없이 뛰어넘는 모습은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화려한 스턴트 액션이다. 더구나 300피트(91.5M)의 가동중인 블랙호크 6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스턴트 액션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든 최고의 장면. 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30대의 1톤 트럭과 실제 가동중인 6대의 블랙호크 헬기 위에 총 30대의 스파이더 캠을 장착하여 오직 점프만으로 뛰어넘는 사상초유의 모터사이클 스턴트 액션을 리얼하고도 생생하게 잡아내었다.
게다가 밤이 되면 화염에 싸여있는 바이크를 타고 도심속을 화끈하게 가로지르며, 고층빌딩을 타고 오르는 고공 판타지 액션은 화려한 불을 이용해 완벽한 판타지액션 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타는 슈퍼히어로 ‘고스트 라이더’가 60층 초고층 빌딩을 타고 오르고 다시 540도 공중회전을 하는 액션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360도 회전하는 스태디 캠을 이용,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장면을 연출해내었고 스파이더캠을 라이더 헬멧 위에 케이블로 장착하여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빌딩 아래로 역주행하는 장면을 역동적이면서도 스펙터클하게 묘사하는데 성공했다.
리얼하고 생동감있는 모터사이클 스턴트 액션과 상상조차 못했던 판타지액션신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액션을 통해 두배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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