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린제이 로한(21)이 ‘여배우로 살기는 너무 외롭다’고 말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피플’지에 따르면 로한이 최근 재활센터에서 나오자마자 나이트클럽 파티를 전전한 까닭은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외출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로한은 최근 ‘나일론(Nylon)’지와의 인터뷰에서 “LA에서 밖에 나가지 않고 있기에는 너무 외롭다”며 “여배우로 산다는 것은 고독하며, 혼자 있고 싶지 않고 또 혼자서 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LA에 살고 있는 로한의 이번 잡지 인터뷰는 자신이 태어난 뉴욕에서 진행됐다. 뉴욕은 또 그녀가 동생들 즉 19세 남동생인 마이클과 두 여동생인 알리(13), 다코타(10)의 요청으로 집을 사 틈틈이 기거하고 있는 곳이다.
그녀는 자신의 사생활을 방어하면서 “난 일을 열심히 하고 내 자신을 돌볼 줄 안다”면서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줄도 모르는데, 정말 뉴욕서도 맨 정신으로 날을 보내기는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한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원더랜드 재활센터에 한달 간 있을 때 “매우 안락한 느낌이었다”며 “이곳에서 지낸 한달간은 정말 멋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밖에 나가면 도저히 혼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는 것.
로한은 알코올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한달 간 입원해 있었으며, 퇴원 직후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이어 패리스 힐튼과 LA 클럽을 순회해 그동안 언론의 표적이 됐다.
사진출처: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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