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전업 고려 의사 밝혀
키이라 나이틀리, 전업 고려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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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5-16 10:47
  • 승인 2007.05.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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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출신의 인기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1)가 영화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지금의 유명세를 견딜 수 없어서라고.
2일 미국의 연예통신 할리우드 닷컴에 따르면, 나이틀리는 미래에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유명인사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이 너무도 싫어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보고 있다.
나이틀리는 “스타를 둘러싼 일들은 정말 정도가 지나치다”라며 “난 지금 여기서 멀리 떨어지거나 전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지금 처한 이 상황에 내 아이들을 놔둘 순 없다. 영화 일 외에도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분명 벌어질 일이고 멀지않아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도록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 ‘오만과 편견’,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숱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 초 거식증 논란에 휩싸이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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