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데미-애시튼, 그들의 이상한 관계
브루스-데미-애시튼, 그들의 이상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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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5-16 10:47
  • 승인 2007.05.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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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 커플과 ‘휴가’


‘다이하드’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전부인 데미 무어와 그녀의 남편 애시튼 커처와 함께 카리브해안으로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져 이들 세 사람의 관계에 이목에 집중되고 있다.
5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배니티 페어’ 잡지의 유명한 사진작가인 애니 레이보비츠는 최근 카리브해안에서 이들의 광경을 목격,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보면, 52세의 브루스 윌리스는 바로 옆에서 데미 무어가 애시튼을 껴안고 진한 애정표시를 하고 있지만, 아무 관심이 없다는 듯 웃통을 드러낸 채 쾌속정의 스피드를 즐기며 낚시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이상한 관계’에 대해 브루스는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함께 휴가를 즐길 뿐이다. 나는 애시튼이 훌륭한 남자라는 것을 알고 전율을 느꼈다”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데미는 아이들의 엄마이고, 애시튼은 내 아이들의 의붓아빠”라며 초연한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카리브해안에서의 휴가는 브루스-데미 커플의 세 자녀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스의 세 딸은 루머(18), 스카웃(15), 탤룰라(13) 등이다.
한편, 브루스와 데미는 결혼생활 11년 만인 1998년 별거한 뒤, 2년 후인 2000년 정식으로 이혼했으나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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