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그리피스, ‘미국판 선풍기 아줌마?’
멜라니 그리피스, ‘미국판 선풍기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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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5-23 14:59
  • 승인 2007.05.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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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편 따라 젊어지려다…” 성형 부작용 충격!

198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섹시스타 멜라니 그리피스(50). 지금은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47)의 부인으로 더 유명한 그녀가 최근 성형 부작용에 신음하고 있다. 지나친 보톡스 주입과 주름 제거수술로 피부가 극도로 상한 것.
지난 10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리피스의 최근 모습은 충격 그 자체다.
지나친 보톡스 주입으로 얼굴이 일그러졌고, 잦은 주름 제거수술로 피부가 손상됐다. 게다가 허벅지와 무릎 등 하체 살은 중력의 법칙을 견디지 못해 처질대로 처졌다.
이 신문은 “지난주 영화 ‘슈렉’ 시사회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반데라스와 다정히 포즈를 취했을 때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다”고 회상한 뒤 “하지만 화장을 지운 그리피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피부조직이 심각하게 훼손돼 있었다”며 안타까운 모습을 전했다.
한때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섹시스타 그리피스. 왜 이렇게 됐을까.
신문은 ‘지나친 성형수술’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신문은 “그리피스가 연하의 바람둥이 남편과 살면서 얼굴에 집착한 면이 있다”며 “수십 차례 보톡스를 맞고 페이스 리프팅을 한 결과 오히려 피부조직이 망가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그리피스는 얼굴성형 사실을 스스럼없이 밝히곤 했었다. 그는 일전에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연하의 남편과 살다보니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면서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고 주름을 제거하면서 피부를 관리한다”고 고백했었다. 반데라스는 그리피스의 3번째 남편으로 3살 연하다.
한편, 신문은 한없이 처진 무릎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신문은 할리우드 성형 전문의의 의견을 빌려 “무릎 수술은 굉장히 복잡해서 여성들이 꺼려 하는 수술이지만, 그리피스가 선택할 대안은 없다. 데미 무어처럼 무릎수술을 받는 게 최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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