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성원에 몸으로 보답할게요”
“팬들 성원에 몸으로 보답할게요”
  •  
  • 입력 2007-05-30 15:34
  • 승인 2007.05.30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상반신 누드’로 팬서비스 화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했다. 노래가 아닌 몸으로 말이다.
로이터 통신은 브리트니가 자신의 ‘아주 어려운 시기’에 팬들이 기도해준데 대한 감사표시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특별한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금발가발에 흰 장갑을 낀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린 모습. 사진 주변의 글을 통해 브리트니는 팬들의 격려에 자신은 매우 ‘축복받은(blessed)’ 여자라고 소개했다.
브리트니는 “이번에 편지를 올린 이유는 팬들의 격려가 아주 큰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것”이라며 “그동안 나를 걱정해준 건 나에게 축복이었으며, 고난의 시기에 팬들 모두와 함께 이 밝은 나라에 계속 살겠다는 의지를 불어넣어 주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브리트니는 만신창이 사생활로 인해 그녀의 직업적 명성이 추락되는 위기를 겪었다. 자신과 두 아이를 가진 케빈 페더라인과 이혼한 후, 힐튼과 온갖 파티에 참여하며 술을 퍼마셨고, 급기야 머리를 스스로 삭발해버리는 이상행동까지 보였던 것.
그러나 브리트니는 이달 초 샌디에이고 등지의 나이트클럽에서 3년만의 공연을 펼치며 컴백 신호탄을 올렸다.
한편 그녀는 곧 5집을 낼 예정이며, 지난해 연말부터 R&B 가수 네요와 스웨덴 출신 히트제작자인 맥스 마틴과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