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예사이트 런던넷은 지난 4일 제이지가 오랫동안 사랑해 온 비욘세에게 프로포즈했다고 보도했다.
런던넷에 따르면 제이지는 칸으로 가는 로맨틱한 길목에서 갑자기 비욘세에게 청혼했고, 비욘세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올 가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했다.
비욘세는 벌써부터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 남자 아이 두 명과 여자 아이 한 명을 낳았으면 좋겠다”라며 상기된 표정으로 자녀 계획까지 공개했다.
또 비욘세는 “누구든 자신을 정말 사랑해주고 존경해주는 사람을 원한다. 나와 제이지는 그런 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커플”이라며 제이지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제이지는 3일 이미 영국 웸블리에서 있을 비욘세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간 바 있다. 이들의 한 측근은 제이지가 비욘세의 손가락에 맞는 가장 큰 다이아몬드를 선물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 측근은 “팝계의 거물이 만나 결혼하게 된 것을 주목한다”며 이들 커플의 로맨틱한 행보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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