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매튜 매커너히(37)가 ‘피플’지 2007년 ‘최고의 싱글남’에 선정됐다.
근육질 몸매에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매커너히는 해변에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사진이 찍힌 바 있다.
매커너히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따로 특별한 운동을 하지는 않는다. 운동은 그저 나의 삶일 뿐이다. 나의 목표는 매일 한 차례 땀을 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내가 찾는 여성은 내가 ‘2H’라고 부르는 두 가지, 섹시함(Hotness)과 유머감각(Humor)을 지닌 여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유머감각이 뛰어난 여성은 늘 섹시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 ‘판타스틱4’ 크리스 에반스, 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결별해 싱글로 돌아온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섹시한 싱글남’에 포함됐다.
또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김동성 선수를 실격시키고 금메달을 딴 미국 쇼트트랙 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도 ‘섹시한 싱글남’ 10명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오노는 최근 인기리에 끝난 ‘스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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