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새 앨범 제목을 이색 공모해 화제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닷컴은 브리트니가 팬들에게 그녀의 컴백 앨범에 대해 작명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단 조건은 ‘린제이 로한’에 관한 농담을 제목에 녹여야 된다는 것.
브리트니는 그녀의 공식 웹사이트 공지문을 통해 열성팬들에게 투표 참여를 요청하며 ‘Omg Is Like Lindsay Lohan Like Okay Like’ 등의 몇 가지 예시문을 올려놨다.
그녀가 올린 또 다른 예시문은 ‘너에게 농담하면 어때(What If the Joke is on You)’ ‘내려와 얘야(Down Boy)’ ‘순결(Integrity)’ ‘고상(Dignity)’ 등 로한의 행태를 요상하게 비꼰 듯한 제목들이다.
한편, 지난달 ‘악동’ 로한은 최근 베벌리 힐즈에서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고 약물복용 중 운전한 혐의를 받아 브리트니가 이전에 있었던 말리부 재활센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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