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터치’가 ‘가장 화끈한 해변가 몸매(The hottest beach bodies) 순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위는 최고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제시카 비엘이 뽑혔다. 근육질 복근과 탄탄한 몸매가 비엘의 매력 포인트. 그는 운동을 좋아해 해변에 가서도 늘 비치발리볼이나 패들 테니스(고무공으로 즐기는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요가에도 푹 빠진 비엘은 늘 “다이어트에 약물은 필요없다”라고 말하는 ‘운동 예찬론자’이기도 하다
2위는 출산 후 예전 몸매를 되찾은 케이트 허드슨.
한 전문가는 허드슨의 지방흡입 의혹에 대해 “절대 그럴 리 없다. 몸매를 보면 그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뺀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3위는 지난 달 말 한국을 찾은 바 있는 카메론 디아즈다. 할리우드에서 S라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디아즈는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서핑을 즐긴다. 때문에 팬들은 그의 몸매 비결도 “서핑”이라고 단언한다.
대표 섹시녀 제시카 알바는 4위에 랭크됐다. 그의 한 측근은 “알바는 늘 10분 간격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귀띔했다.
알바 역시 “나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금방 몸이 불어난다”고 밝힌 바 있다.
5위는 데니스 리차드. 그는 최근 “할리우드는 마른몸매 증후군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한다. 채식주의자인 리차드는 “요즘 들어 건강을 위해 소량의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타이라 뱅크스와 미셸 로드리게스는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랐다. 슈퍼모델 뱅크스는 아예 전담 관리사를 집에 두고 몸매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예전 맥도날드 햄버거광(狂)이었지만, 최근 과감히 패스트푸드를 끊고 현재 최고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미스유니버스대회의 MC 바네사 미닐로, ‘슈퍼맨의 여인’ 케이트 보스워스가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필라테스, 요가 등으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드류 배리모어가 10위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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