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프로그램 ‘심플라이프’의 스타 니콜 리치가 임신했다.
외신들은 지난 4일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리치의 임신설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녀가 6개월간 사귄 남자친구 가수 조엘 메이든과 올여름 약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리치의 대변인은 아직까지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리치의 한 측근은 “리치는 자가 테스트 결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임신 3개월이 되기 전까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언론에 공개하길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 간에 이미 약혼 이야기는 끝난 상태”라며 “메이든은 벌써부터 리치를 ‘약혼녀’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치가 임신했다는 소문은 지난달부터 그녀의 깡마른 몸에서 배만 볼록하게 불러와 이슈가 됐다. 일각에서는 리치가 감옥행을 피하기 위해 ‘위장 임신’을 하고 있다는 등의 추측도 난무했다.
한편 리치는 지난해 12월 약물복용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최소 5일 이상의 감옥행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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