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있는 여자와는 결혼 못해…
전과 있는 여자와는 결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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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8-09 15:15
  • 승인 2007.08.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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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 결혼식 당일 약혼녀와 백년가약 취소



세계적인 R&B 스타 어셔의 결혼식이 당일 쫑 났다. 미국의 연예 정보사이트인 할리우드 닷컴은 최근 어셔가 결혼식 당일 꽃과 음식 등을 모두 취소하고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어셔의 대변인에 따르면 원래 어셔는 28일 오후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이자 현재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8살 연상의 이혼녀 타메카 포스터와 미국의 음반 기획사 LA 레이드의 사장인 안토니오의 뉴욕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펑크가 났다. 이 대변인은 “결혼식이 취소된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며 커플의 파경 여부에 대해서도 답변을 거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이 취소된 후 미국 타블로이드 지에는 속속 두 사람의 파경을 기정사실화하는 기사 내용들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는 타메카 포스터의 이복 자매인 발렌시아 포스터의 발언을 인용, “어셔가 타메카 포스터의 전과 사실을 최근 알게 된 것이 결혼식 취소에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보도했다. 타메카의 한 측근은 “타메카가 마약 판매상과 전에 교제한 경험이 있으며 과거 좀도둑질로 20여 일간 철창신세를 진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셔가 최근 상견례를 위해 오클랜드를 방문했을 때 타메카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타메카는 지난 1월 자신이 어셔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6월 어셔와 공개적으로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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