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브라운, 에디 머피에 승!
멜라니 브라운, 에디 머피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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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8-16 10:25
  • 승인 2007.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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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인정·육아비 지원 약속’

에디 머피에게 잇단 친부 확인과 양육 지원 소송을 벌였던 ‘스파이스 걸’의 멜라니 브라운이 또 다시 이겼다.
미국의 피플 온라인판은 멜라니가 에디 머피의 전아내와 만나 점심을 먹은지 하루만에 에디 머피가 항복에 가까운 문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디 머피는 멜라니가 낳은 딸 엔젤의 아버지임을 인정하고 멜라니의 임신 때 들어간 비용을 포함해 아이 양육비 지원을 하기로 했다는 것.
에디 머피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서면에는 또 ‘에디 머피와 멜라니 브라운은 지난해 매우 짧은 기간 교제를 했기 때문에 그 어떤 계획도 없었다’며 ‘에디와의 완전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임신’이라는 주장을 정면 부인했다.
멜라니와 그의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는 에디 머피에게 “그동안 아이에 대해 동전 한닢 도와주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지난 6월 DNA 테스트를 통한 친부확인소송을 벌인 것은 그가 아이의 아버지임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멜라니 브라운은 지난 5월 피플을 통해 에디 머피와 그토록 접촉하려고 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며 자신의 딸인 엔젤을 낳은 이후 전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맹비난했었다.
최근 여자친구 트레이시 에드먼즈에게 청혼해 약혼상태인 에디 머피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아이 다섯을 둔 니콜 머피와 이혼했다. 멜라니 브라운은 그 직후 만나 지난 4월 딸 엔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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