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니콜 리치가 각각 딸과 아들을 가졌다. 유명 연예인들의 소소한 가십까지 가감없이 전하는 미국 연예 주간지 ‘인터치 위클리’는 최근 아길레라와 리치가 각각 딸과 아들을 낳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아길레라와 리치가 얼마전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자주 찾는 미국 LA의 세다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딸과 아들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아길레라는 8월 초 현재 임신 18주로 출산예정일이 오는 12월15일이며 리치는 임신 16주째로 12월30일께 출산할 예정이다.
최근 심한 감기몸살에 걸려 고생했던 아길레라는 2세의 건강을 위해 일부러 2개의 콘서트 계획을 취소했다. 그녀는 ‘인터치’의 보도에 앞서 영국의 연예잡지 ‘인 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태어날 아이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겠다고 말해 벌써부터 열성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남자친구 조엘 메이든의 아기를 가진 리치 또한 잔뜩 들떠 있다. 비록 음주운전으로 4일간 교도소에서 생활할 것을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았지만 그녀는 백화점이나 쇼핑숍에서 유아 용품을 사들이고 이름을 정하는데 정신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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