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루셔니스트`로도 국내에 알려진 제시카 비엘은 새 영화 `파우더 블루(Powder Blue)`에서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스트리퍼로 나서는 여주인공역을 맡고 영화사와 출연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에는 이전에 비엘이 주저했던 특정 부위를 노출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US 위클리지에 따르면 “제시카가 가슴과 엉덩이를 포함해 일정 부위의 노출을 해야한다는 세부내용이 명시된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제시카는 영화에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흑인스타 포레스트 휘태커와 공연한다.
하지만 제시카는 자신이 영화에서 벗은 모습을 아버지와 남자형제들이 어떻게 볼지 큰 걱정을 하고 있다. 그녀는 “가족들이 정말 어떻게 반응할지 두렵다”면서 “특히 용기는 순간이지만, 끝간데 없는 인터넷이 정말 우려된다”고 말했다.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공연동행을 하는 등 공인 연인인 제시카 비엘은 최근 `스터프` 매거진에서 뽑은 `2007 섹시한 여자 100`에서 1위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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