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 앞두고 누드 화보 공개
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 앞두고 누드 화보 공개
  •  
  • 입력 2007-08-29 14:39
  • 승인 2007.08.2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컴백을 앞두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미국의 패션 뷰티 매거진 ‘얼루어(Allure)’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서 발매되는 9월호에 실리는 브리트니의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 초 스스로 삭발을 감행한 브리트니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긴 머리의 가발을 착용하고 상반신을 노출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온갖 구설이 끊이지 않던 지난 4월 산타 모니카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 된 것으로 유명 사진작가인 마이클 톰슨이 촬영을 맡았다. 브리트니가 화보를 촬영한 것은 지난해 11월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이혼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잡지의 편집장인 린다 웰스는 9월호에 실리게 될 ‘편집장의 편지’에서 브리트니가 촬영을 하기에 까다로운 인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번 화보 촬영 당일에는 정확히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 촬영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웰스는 이어 “브리트니는 자신이 쓰고 온 가발을 벗어 던지고 별다른 이유 없이 상의까지 모두 벗었다”라며 “시종일관 협조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촬영을 맡은 사진작가 톰슨은 “브리트니의 자유로운 영혼을 사진에 담고 싶어 원하는 포즈를 알아서 취하게 했다”라며 “브리트니는 상반신을 노출한 채 액세서리만 착용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브리트니는 예정돼 있던 인터뷰에는 화보 촬영 때와 다른 태도를 보여 실망스러운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
잡지 측은 브리트니가 인터뷰 약속을 네 차례나 놓쳤다고 밝히면서 “한번은 그녀가 녹음실에서 중요한 일이 있어 인터뷰를 연기해야 한다고 했지만 몇 시간 뒤 파파라치가 네일 샵에 있는 그녀를 발견한 일도 있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