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할리우드 닷컴은 유명 엔터테인먼트 패션지인 `인터치` 매거진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가장 섹시한 엉덩이(Hollywood`s Hot Bottom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는 강력한 라이벌인 비욘세 놀즈와 제시카 비엘을 2, 3위로 밀어내고 `할리우드 최고 섹시걸`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 패리스 힐튼의 절친한 친구이자 올해초 R&B 흑인가수 레이 J와 찍은 섹스비디오로 파문을 일으킨 킴 카다시안이 4위를 차지했으며 타이라 뱅크스, 할 베리가 5, 6위에 올랐다.
특히 15일 내한공연을 펼친 블랙아이드피스의 홍일점 섹시걸 퍼기가 7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카메론 디아즈, 머라이어 캐리, 에바 롱고리아 순.
1위의 섹시우먼 제니퍼 로페즈는 영화 `퍼펙트 웨딩`, `러브 인 맨해튼`, `쉘 위 댄스` 등의 영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라틴계 미녀로 최근 첫번째 남편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책 출판 위협에 대응한 중재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5억원 승소판결을 받아 화제가 됐다.
`섹시 엉덩이` 10위안에는 특히 비욘세, 타이라 뱅크스, 할 베리 등 흑인미녀가 세명이나 뽑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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