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집행위원 6명, 뇌물 수수 주장 제기돼
FIFA 집행위원 6명, 뇌물 수수 주장 제기돼
  • 유세진 기자
  • 입력 2011-05-11 11:26
  • 승인 2011.05.1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6명의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들이 뇌물을 받거나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카메룬의 이사 하야투와 코트디부아르의 자크 아누마는 카타르로부터 각각 15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한 영국 신문이 영국 의회 조사를 위해 제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투표에서 미국을 제치고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된 카타르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아무 근거도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2018년 개최지 결정에서도 잭 워너와 니콜라스 리오즈, 리카르도 테이셰이라, 워라위 마쿠디 등 4명이 부적절하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게됐다.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이런 주장들에 대한 증거를 요청할 계획이며 이를 FIFA 윤리위원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진 기자 dbtpwls@newsi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