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한나라당 전국위원, 젊은 층 지지받는 ‘토종브랜드’ 부상
박상준 한나라당 전국위원, 젊은 층 지지받는 ‘토종브랜드’ 부상
  • 인상준 기자
  • 입력 2009-09-08 10:01
  • 승인 2009.09.08 10:01
  • 호수 80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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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젊은 패기의 도전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사는 박상준(40) 한나라당 전국위원이다.

박 위원은 2001년 한나라당 중앙위원을 시작으로 16대 대선, 17대 대선에서 청년 본부 경남대외조직본부장을 맡아 조직력과 추진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젊은 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며 경남지역에서 승리하는데 일조한 청년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통인 그는 양산지역에서 해운청소년수련원, 해운개발 등을 경영하고 있다.

97년 IMF경제위기 당시 탁월한 경영전략으로 도산직전의 사업체를 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내 화제가 된바 있다. 해외에서도 그의 경영능력이 알려져 벤치마킹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도의원 출신인 영산대학교 이장권(48) 겸임교수, 대한변호사협회 김현성(41) 이사 등도 젊은 패기를 앞세워 한나라당 공천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한편 양산의 경우 지난 2번의 선거에서 전략공천이 이루어져 한나라당 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인상준 기자 sky0705in@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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