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 거국일치 정신을 유지하도록 촉구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만찬에서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2001년 9·11테러 때와 비슷한 국민화합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향후 이 같은 문제에 대항하기 위해 국가적인 긍지 등 모든 면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는 일부 공화당원들도 이날 미군의 군사작전과 관련해서는 치켜세웠다.
정의진 기자 jeen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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