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치와와 주(州)에 위치한 작은 도시인 그란 모렐로스에서 시장으로 선출된 리카르도 소리스는 이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온 무장남성에 의해 머리와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솔리스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실릴 당시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현지 법무부 대변인은 “그가 여전히 위독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월 9일 시장에 취임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9월 23일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 주에 위치한 상업도시인 몬테레이의 시장도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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