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에 때 아닌 스캔들 바람
정가에 때 아닌 스캔들 바람
  • 윤지환 기자
  • 입력 2009-09-01 11:20
  • 승인 2009.09.01 11:20
  • 호수 80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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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가에 또 다시 스캔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 스캔들은 떠도는 루머지만 또 다른 일부는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증거를 담고 있어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야당의 G의원과 톱여가수 C양과의 원나잇 스탠드에 관한 소문이다. 두 사람은 비록 하룻밤의 불장난을 한 사이지만 매우 사이가 돈독해져서 지금도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한 술 더 떠 현재 B시장이 톱여자탤런트 H양과 뜨거운 관계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B시장은 주변인들로부터 ‘법 없이 살 사람’이란 평판을 듣고 있어 이 소문을 믿지 못하겠다며 웃어넘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소문은 B시장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최측근의 입에서 직접 나온 것이어서 사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또 DJ 정부시절 핵심인사로 알려진 D의원도 최근 인기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S양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부터로 D의원에 앞서 S양과 깊은 관계였던 한 인사가 이 사실을 측근에 이야기 하면서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지환 기자 jj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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