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최연소 엄마, 결혼식 날 아기 출산
11세 최연소 엄마, 결혼식 날 아기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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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1-10 12:58
  • 승인 2009.11.10 12:58
  • 호수 811
  • 3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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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나이에 불과한 11세 엄마가 탄생했다.

불가리아 현지 언론 DarikNews에 따르면, 열한 살인 크로데자(Kordeza)는 올 초 길거리에서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자신을 구해진 소년(19)과 사랑에 빠져 임신하고, 얼마 전에 예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결혼식 날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크로테자는 “난 더 이상 또래들처럼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면서 “너무 어여쁜 ‘장난감’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9세에 가정을 꾸리게 된 남편은 “갑자기 돌봐야 할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이 매우 두렵다”면서 “나는 크로데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아내와 딸을 보고 있으면 근심이 달아난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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