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여자들’ 길 가던 군인 폭행
‘무서운 여자들’ 길 가던 군인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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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0-27 13:20
  • 승인 2009.10.27 13:20
  • 호수 809
  •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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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나라’영국의 여성은 남성보다 쌔다. 술에 취한 다섯 명의 여성이 아무런 이유 없이 길에서 마주친 남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 영국 링컨셔 주에 사는 여성 폭력조직원 5명은 자정이 가까운 시각 길에서 마주친 남성 메투 캠빌(38)이라는 현역 군인을 집단 폭행한 사건으로 지난 19일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매투 캠벨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홀로 집에 가다가 이들 여성들을 만나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이들 여성들은 발로 차고 주먹으로 날렸으며 그것도 모자라 뾰족한 구두 굽으로 얼굴을 짓이겼다.

현역 군인인 그는 “여성이라 때릴 수 없어 8분 동안 맞고만 있었다”면서 “개떼가 먹잇감을 노리듯이 맹렬하게 공격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폭력을 저지른 여성들은 21세에서 42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로 서로 친척관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술에 잔뜩 취해 지나가는 이에게 폭력을 저질렀다고 법정에서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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