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주요외신은 사우디 법원은 피고인 마젠 압둘 자와드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하고 채찍질 1,000대를 맞아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
자와드는 또 석방 후 5년간 여행 금지, 언론 매체 인터뷰 금지 조치도 함께 선고받았다.
네 자녀를 둔 이혼남인 자와드는 지난 7월 15일 방영된 레바논 TV의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14살 때 이웃과 첫 성관계를 가진 일화를 포함해 쇼핑몰 등지에서 여성들을 어떻게 유혹했는지 등 자신의 성생활을 공개해 사우디에서 큰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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