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경찰과 추격전 벌인 간 큰 13살 소년
새벽에 경찰과 추격전 벌인 간 큰 13살 소년
  • 해외정보작가 기자
  • 입력 2008-03-26 10:26
  • 승인 2008.03.26 10:26
  • 호수 726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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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년이 새벽에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간 큰 사건이 벌어졌다.

소년은 여자 친구 부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이처럼 황당한 일이 일어난 것.

미국 텍사스 주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국은 윌리스지역에서 도난 신고된 차를 발견했다. 차량엔 13살 소년이 타고 있었다. 소년은 경찰의 정지명령을 듣지 않은 채 도로를 달렸다. 그것도 2시간가량 경찰을 따돌렸다.

소년이 운전한 차는 몽고메리카운티를 거쳐 해리스카운티로 들어갔다. 이에 휴스턴경찰도 추가 배치되는 소동이 벌어진 것. 여러 대의 경찰차를 뒤로하고 내달린 차는 마침내 도로 위 중앙분리대와 부딪치며 도주극의 막을 내렸다.

경찰은 “망가진 차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살 소년은 무면허운전과 차량 절도혐의로 붙잡힌 상태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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