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연안

상어 입에서 지갑이 나온 일이 벌어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안 몬테레이만에서다. 미국NBC방송에 따르면 ‘아이린스 웨이’란 선원들은 몬테레이만 남쪽 포인트서 부근에서 이 상어를 잡았다는 것.
그물에 걸린 상어를 끌어올리자 상어가 입에서 지갑을 뱉어냈다고 한다.
놀란 선원들은 상어 배속에 지갑주인의 시신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배 속에 주인은 없었다. 다만 갈매기 여러 마리와 털 많은 바다동물의 흔적을 발견했을 뿐이었다. 지갑 속엔 일본어, 영어로 쓰인 글이 있었고 ‘1972년’이란 표시만 있었을 뿐이다.
지갑주인의 신원이 파악될 신분증 등은 발견되지 않아 주인의 행방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남아 있게 됐다.
그 지갑은 ‘아이린스웨이’선장이 보관하고 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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