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맛은 미국 LA가 최고!’
‘물맛은 미국 LA가 최고!’
  • 해외정보작가 기자
  • 입력 2008-03-06 10:40
  • 승인 2008.03.06 10:40
  • 호수 723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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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국 120여 곳 열띤 경쟁
미국에선 어느 지역 물이 가장 맛좋을까. 그건 바로 로스앤젤레스(약칭 L.A)지역 수돗물이다.

국제수질 평가기관인 ‘버클리 스프링스 인터내셔널 위터 테이스팅’ 단체는 최근 18회 연례물맛 평가대회를 갖고 미국을 비롯해 각국 수
돗물과 병물 등을 비교 평가했다.

대회에선 미국 전역 19개 주와 뉴질랜드, 루마니아, 필리핀 등 9개 국가 120여 곳의 ‘물맛’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10명. 주로 언론인과 음식비평가가 나섰다.

기준은 맛과 냄새, 물속 이물질 포함여부 등을 보고 물맛을 종합비교했다.

이번 대회에선 캐나다의 클리어브룩지역과 로스앤젤레스를 맡는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물을 가장 ‘맛 나는’ 물로 뽑았다.

행사를 주관한 크레인 론은 “LA지역 수돗물은 최근 수 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맛좋은 물로 선정됐다”면서 “LA수도국이 철저한 수질관리로 주민에게 좋은 물을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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