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스위스 취리히의 한 박물관에서 세잔·드가·반고흐·모네 작품 등 1억8000스위스 프랑(약 1550억원) 상당의 미술품이 도난당했다. 무장 강도가 침입했기 때문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취리히 칸톤 경찰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나 박물관이름은 공개되지 않은 채 ‘취리히 제8지구’ 안에 있다고만 밝혔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경찰이 말한 이 지구엔 취리히의 한 기업가가 창립한 개인박물관인 에밀 뷔를르 재단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이곳은 수많은 인상주의작품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드가의 작품.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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