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각본을 공동집필하고 주연에 감독까지 1인 3역을 맡은 스탤론은 영화를 찍는 내내 호르몬제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가 먹은 호르몬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한창 문제되는 ‘인간성장호르몬(HGH)’이다. 스탤론은 특히 약물복용을 적극 옹호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스탤론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이걸 스테로이드제제로 부르는 건 완전히 잘못 아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나이든 이들에게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내게도 매우 중요하다. 마흔을 넘은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10년 뒤면 이 같은 약물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장담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