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명 먹거리 해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처음 30층 높이의 ‘고층빌딩 농장’이 생길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층빌딩 농장’엔 딸기, 양상추, 바나나 등 100여 종류의 다양한 농작물들이 재배될 예정이다.
태양광 설비, 수경재배 장치 등 최첨단시설이 갖춰진 30층 규모의 빌딩에서 1년 동안 재배되는 다양한 종류의 농작물이 72,000명이 충분히 먹을 만큼의 분량이라는 게 언론의 설명이다.
‘고층빌딩 농장’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딕슨 데스포미어 박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올해 중 최종계획안이 확정되며 2010년 중반 문을 연다.
이 같은 ‘고층빌딩 농장’이 미래의 식량부족 해결은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가치가 있다는 게 언론의 전망이다.
30층 규모의 농장빌딩 건설 예상비용은 2억 달러이지만 농작물재배를 통해 해마다 2,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언론 또 매년 1,500만 달러의 관광수익이 예상되므로 카지노빌딩을 짓는 것보다 경제적 가치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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