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브로드웨이 극장가 파업
할리우드, 브로드웨이 극장가 파업
  • 해외정보작가 
  • 입력 2007-11-22 11:00
  • 승인 2007.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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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시나리오작가조합에 이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무대종사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국제극장무대종사자연합(IATSE) 지부로 3000여명의 브로드웨이 극장가 무대담당자들의 노동조합인 로컬원은 이날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의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파업은 2003년 음악가들이 벌인 4일간의 파업 이후 4년 만이다.

로컬원은 그동안 임금 인상폭과 제작자의 고용 재량권에 대한 범위를 놓고 극장·제작자연맹(LATP)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샬럿 마틴 LATP 사무국장은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비록 브로드웨이에 슬픈 날이지만 공정한 계약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파업으로 취소된 공연의 표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환불이나 다른 공연 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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