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태국 왕실청의 발표를 인용해 푸미폰 국왕(79)이 지난 13일 시리라즈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태국 의료진은 검사 결과 뇌출혈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태국 왕실청은 “푸미폰 국왕이 8시간에 걸쳐 입원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푸미폰 국왕은 태국의 정신적인 지도자로서, 상징적인 지위만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군부 쿠데타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국왕은 자신의 신념을 국민들에게 알려왔다. 그리고 태국 국민들도 그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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