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국립빙설기후연구센터(NSIDC)의 연구결과, 북극해의 얼음 면적이 올해 여름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CNN은 “NSIDC가 위성 데이터 등을 통해 연구조사를 벌인 결과 북극해의 얼음 면적은 424만㎢으로, 이는 미국 면적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05년 9월 같은 연구조사를 벌였을 때 북극해의 얼음면적은 532만㎢로 불과 2년 사이 20%의 얼음 면적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CN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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