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유소영은 12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 "기대와 설렘이 무척 크다. 그만큼 걱정도 크다"며 첫 연기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소영은 극중 세인(제이)의 여동생 이세라 역을 맡았다. 이세라는 안하무인, 개념상실, 왕 싸가지 된장녀 캐릭터를 연기한다.
'우리집 여자들'은 자신을 버렸던 엄마와 그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속에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정대웅 기자 asraiph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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