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개최한 ‘논두렁 밭두렁 문화나눔 공연’에서 공주문화원 노인봉사단원들이 집터다지기 공연을 하고 있다. ‘집터다지기’는 바위돌을 동아줄에 엮어 사람들이 동시에 잡아당기면 돌이 솟아올랐다가 떨어지는 무게로 땅을 다지는 방법으로, 집을 짓기 전 땅을 고르고 단단히 하기 위해 시행되던 전통방식이다. 어르신 문화나눔봉사단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익힌 전통문화를 공연을 통해 일반인에게 소개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정대웅 기자 asraiph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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