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대격돌

2009서울모터쇼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58개 업체(국내 124개 업체, 해외 34개 업체)가 참가했고,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총 23대의 신차를 발표했다. 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컨셉트카도 14대가 나온다. 그 밖에 친환경자동차 31대, 쿠페·스포츠카 13대 등 총 149대의 자동차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번 모터쇼의 화두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친환경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대부분이 친환경차를 들고 나타난 것. 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컨셉트카와 더불어 신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자동차가 대거 선보였다.
모터쇼에는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친환경 준중형 컨셉트카 HND-4(블루윌), 기아차의 XM(쏘렌토 후속)과 KND-5(VG 컨셉트카),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쌍용차의 C200 컨셉트카, 르노삼성차의 뉴 SM3와 eMX(RSM 컨셉트카) 등 총 9대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강필성 기자 feel@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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