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타들 부산국제영화제 대거 참석
세계 스타들 부산국제영화제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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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0-08 16:32
  • 승인 2007.10.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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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밤 밝힌 세기의 별들


아시아 최대 영화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대장정에 나섰다. 개막식행사의 사회는 장준환, 문소리 부부가 맡았으며 전도연, 강수연, 박중훈, 감우성, 김태희, 다니엘 헤니, 임수정, 엄정화 등 국내스타 100여명이 참석했고, 행사장을 찾은 6000여 명의 관객들은 거센 비바람에도 뜨거운 열기로 세계적인 축제를 즐겼다. 또 이날 행사에선 만나기 힘든 해외스타들도 대거 방한하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레드카펫을 밟아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로스트’로 유명한 미국의 대니얼 대 킴, 제이슨 스캇 리, 양궈이메, 범문방, 카토 마사야 등 해외유명배우들도 개막식을 빛냈다. 영화제에는 전세계 64개국, 275편의 영화가 선보이고 12일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작품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序)’를 끝으로 폐막한다.


부산 = 송효찬 기자 s2501@dailysun.co.kr

사진 = 김성부 기자 photonews@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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