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난폭운전~
  •  기자
  • 입력 2011-07-12 13:00
  • 승인 2011.07.12 13:00
  • 호수 897
  • 5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난폭하게 몰고 있었다.
남자가 시속 100㎞에서 막 120㎞로 접어드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왔다.
그러나 그 남자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시속 140㎞로 도망가다 결국 잡히고 말았다.
경찰관이 다가와서 물었다.

“제 정지 신호를 보지 못했나요?”
“아니요, 봤습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망간 이유가 뭐요?”

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

그러자 사나이가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전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따라 오는줄 알았습니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