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침대를 사용하는 기숙사에서 한 여학생이 남자 친구를 몰래 자신의 침대로 끌어들였다. 아래 침대의 여학생이 잠들었다고 생각한 둘은 작업을 개시했고 혹시 들킬지 몰라 둘만의 암호를 사용했다. “음 나의 체리, 나의 복숭아, 나의 포도….” 여자친구도 흥분에 들떠 말했다. “아, 내 바나나….” 그때 아래 층 침대의 여학생이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말했다. “너희들 야밤에 샐러드 먹는 것은 좋은데 말이야, 마요네즈는 튀기지 마!”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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