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엄마와 함께 TV를 보던 중 성형 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나는 방송을 한참 보다가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뭐 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 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우리 딸 다 컸네? 이제 엄마 마음도 알아주고”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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